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1월31일 2018년 도정 우수 신규정책의 일환으로 분만취약지역 안심출산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심출산 서비스란 도내 산부인과 없는 군지역의 임산부에 대한 응급분만 지원체계 구축을 통하여 분만취약지역의 임산부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에 한해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집중 관리에 들어가며 혜택으로는 ▲출산 예정일 이송 예약 ▲응급의료상담(지도) ▲119신고 시 사전 정보활용 신속 출동 ▲의료진 긴급연락 및 다문화가정 임산부 119신고 통역 3자 통화 시스템을 구축해 다문화 가정에서도 안심출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서비스 신청 절차는 가입 희망자에 한해 초기 임산부 산전 건강검사 및 엽산제 등 수령을 위해 보건소(모자보건담당) 방문 시 또는 소방서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 하거나 인터넷 상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에서 안심콜 서비스를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이종식 남해소방서장은 “분만취약지역 안심출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임산부들이 임신에서 출산까지 안심하고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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