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월5일 오전 올해 1분기 정례 조례시 유공 시민 및 직원 18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수여식 및 소방관서장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작년 10월24일 오후 5시34분 경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방송공사(KBS) 연구동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폐기능 소생(완전회복)에 기여한 KBS 직원 3명(정미경, 손영준, 권오승)에 대한 하트세이버 및 표창 수여식도 실시됐다.

이귀홍 영등포소방서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KBS 직원 및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처럼 주변의 사고에 대비해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워두면 내 가족과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