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최근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월1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관내 병원,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 148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월6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 중점사항은 마산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소방 관계 법 및 화재안전기준(NFSC)등에 따라서 소방안전관리자 임무수행 및 자체점검 적합성 여부, 피난통로상 피난장애 및 비상구 안전확보 여부,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 위반행위 단속, 병원 내 방염성능기준 이상 실내장식물 등 사용여부 등이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이나 조치명령 등 엄중한 법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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