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월6일 유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산후조리원을 찾아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산후조리원은 신생아 및 산모가 집단 관리되고 있어 철저한 감염관리 및 시설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다중이용업소이다. 이에 산후조리원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자 소방, 보건, 전기, 가스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산후조리원의 경우 다수의 신생아들과 출산 후 몸이 약해진 산모들이 모여 있어 신속한 자력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은 물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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