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병주)와 담양사랑병원(원장 현기철)은 2월7일 오후 2시 담양사랑병원 로비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증행사에는 담양소방서 소방공무원 4명, 담양사랑병원 관계자 3명, 천변3리 마을이장 등 8명이 참석했다.

담양사랑병원의 사회 환원 일환으로 담양읍 거주 취약계층에게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60세트를 기증했다.

또 마을 주민 자율에 의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천변3리 마을이장(김동관)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기철 원장은 “지역 주민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건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모든 주택에 설치되도록 홍보해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