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내동 중랑경찰서 앞 도로에서 아반떼 자동차가 전소했다.   

중랑소방서(서장 현진수)는 2월12일 오전 6시49분 경 중랑구 신내동 중랑경찰서 앞 도로상에서 아반떼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 차량이 전소됐다고 밝혔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서 10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자인 운전자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기 위해 불을 붙이는 순간 뒷자석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즉시 차에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34세 남자가 머리카락과 눈썹을 그을리고 안면부에 따가움을 호소해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재산피해는 350만원이다.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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