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2월13일 오전 11시 왜관시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맞이 제수용품 및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맛을 느끼고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시장바구니에 담았다.

또 칠곡군 소재 노인복지센터 3개소와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가졌다.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방서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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