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19일까지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을 예방하고자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월13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2월12일 전국 동시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테마 소방특별조사 지시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무작위 10개소을 선정해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상태만 단속하는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점검을, 2월13일은 설 연휴기간에 시민이 많이 찾는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 기린나라 등 관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했다.

또 오는 2월14일부터 19일까지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해 소방서장 지휘중심의 재난 초기 대응태세 구축,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및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 총력 대응 근무 체계가 구축 시행된다.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설 명절 전 선제적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설 연휴 기간 재난발생 대비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 등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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