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월19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114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월19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방특별조사에 관한 세부운영규정 제10조의 조사사항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적정 업무 이행실태 및 자위소방대 운영실태 확인 ▲피난계획 수립 및 피난유도 안내정보 제공 여부 확인 ▲실내장식물 등 방염물품 적정 사용여부 확인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조사 ▲관계자 등에 의한 자체점검, 교육‧훈련 상태 확인 등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적법절차에 의해 형사입건, 과태료부과처분,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타 법령에 위반된 사실을 발견한 때에는 해당 관계기관에 통보하거나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박을용 계양소방서장은 “계양구민이 관내 대상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 방화, 피난시설 등이 항상 정상 상태로 관리 유지 되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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