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오는 3월8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월22일 밝혔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1조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자체 경연대회 1위 팀은 공주소방서 대표로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3월26일)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경연내용은 심정지 발생상황이나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한 뒤 심폐소생술을 한다. 심폐소생술 평가는 심폐소생술 평가표와 기록지에 근거해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월28일까지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영학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 실시로 인한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망설임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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