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는 지난 2월22일 고잔동 소재 보승퓨켐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통제관이 메시지를 부여해 실제 출동하는 훈련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훈련 ▲현장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 수립 및 현장활동 전개 ▲훈련대상처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취급현황 및 위험요소 파악 등에 주안점을 뒀다.

보통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은 5분이내 이뤄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다. 이에 따라 출동지령부터 차고 이탈시간 40초, 차고 이탈부터 현장 도착까지 4분20초, 현장 도착 후 활동개시 시간을 1분 이내로 목표를 설정해 훈련에 임했다.

안영석 공단소방서장은 “앞으로 불시 출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신속한 출동체제와 소방통로 확보 및 직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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