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지난 2월22일 도청 안민관 7층 회의실에서 퇴직 소방공무원 ‘동우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월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퇴직 소방공무원의 모임인 동우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퇴직, 현직 소방공무원 유대 관계 강화, 소방행정 자문역할 및 어려운 소방여건을 개선하는 통로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서별 퇴직 소방공무원 동우회 대표 등 25명이 참석해 도정과 소방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그간 각종 재난현장 안전지킴이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후 경북소방본부는 퇴직소방공무원 명예의 전당 헌액식 행사를 지속 추진하고 각종 소방행사 시 퇴직 선배들을 초청하는 등 동우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경북에 대해 가장 잘 알고 평생을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안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현직 소방공무원들이 적극 활용해 그 결과가 경북도민의 안전과 행복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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