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센터장 황웅재)는 오는 2월26일과 27일 양일간 중앙소방학교 화생방테러 교관 양성과정 교육생(30명)을 위탁받아 화생방테러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과정을 운영한다고 2월25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 과정은 화생방 대응 각종 장비의 사용과 모의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우수한 화생방테러 교관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오는 2월26일애는 ▸화생방 대응절차 및 CBRNE 정보분석 이론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사고대응 정보분석 실습 ▸탐지·분석장비 및 누출차단장비 실습 ▸화생방테러 대응장비 사용 복합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2월27일에는 ▸화학사고 현장대응절차(이론) 강의 ▸다목적 제독차 등을 활용한 제독시스템 운영훈련 후 이론 및 실습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화학사고 대응 모의종합훈련이 진행된다.

황웅재 구미119화학구조센터 센터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현장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화생방사고의 예방·대비능력 향상 및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또한 시·도 소방관서에서 화생방테러 사고 전문교관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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