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묵 소방청 청장과(총괄지휘본부장),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현장지휘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을 앞두고 지난 2월25일 오전 10시부터 화재, 구조, 구급대원 및 안전, 순찰 요원 252명(장비 50대)을 동원, 분야별 교육과 함께 사전 일제히 안전 순찰을 실시했다.

조종묵 소방총괄지휘본부장은 이번 폐회식에서 개막식(248명, 48대) 대비, A구역(성화봉 뒤편), B구역(하천변 민가밀집지역)에 펌프차량 각 1대(인원 2명)를 추가 배치했으며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 이날 오후 3시부터 폐회식장 중요 거점 장소마다 119대원을 정위치에 사전 배치해 폐회식장 안전 기반을 구축했다.

소방119대원들은 폐회식이 끝난 후 관중이 모두 안전하게 퇴장한 이후 새벽 1시까지 대기, 안전을 확보했다.

또 강원소방은 경기장 및 선수촌 등 주요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올림픽 폐막식 이후인 오는 2월27일부터 2018패럴림픽이 시작되는 3월8일까지(전환기) 1일 최대 소방력(47대, 213명, 최소 17대, 72명)을 지속 전진 배치해 2018패럴림픽 행사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

한편, 소방은 지난 2월25일 새벽 5시 현재까지 491건에 538명을 응급처치했으며 3409회(695개소)의 안전순찰과 구조 6건(3명),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 안전조치 76건을 실시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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