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접종을 대비 예방접종인원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1월14일 오후 2시 울주군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구제역 예방접종을 대비한 인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8개의 예방접종팀(팀당 5명, 90명)에 대한 교육으로 접종 수의사, 소 보정인력, 축협 귀표 및 이력제 담당 인력, 읍면동의 안내 공무원 등 100여명에 대해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백신 관리와 예방접종 세부 실시 요령, 접종시 주의사항, 예방접종 후 소의 이력정보 관리 방법, 예방접종 과정 중 의심가축 발견시 조치사항, 예방접종 종료 후 인력에 대한 사후관리와 방역관리에 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예방 접종시 사용되는 방역복, 장갑, 장화, 주사기 등은 1농장 1회 사용을 원칙으로 해 예방접종자로 인한 질병 전파를 방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대비해 인력교육과 소모품 준비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후에도 임상증상 관찰을 철저하게 해야 하고 축산관련 모임은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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