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3월2일 119구급대 사무실에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구급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급차량이 잦은 현장 업무수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응급환자 이송 시 중앙선 침범 등 무리한 운행 절대금지 ▲119구급대 현장 활동 의식전환 정신교육 ▲교차로 반드시 정지 등 구급차량 운전자의 운전습관 개선 ▲긴급자동차의 특수성과 특별주의의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교관으로 나선 남동소방서 서홍원 안전보건팀장은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과 교통체증으로 인한 무리한 운전은 구급대원과 응급환자 모두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이라며 “구급차량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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