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홍 영등포소방서장은 지난 3월2일 오후 소방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인 대림동 소재 명지춘혜병원 소방특별조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3월3일 밝혔다.

소방서는 표본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59개소 대상물에 대해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상태 ▲소화, 경보 및 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관리유지 및 정상 작동 여부 ▲방화구획, 비상구, 피난통로상 장애물 설치 및 폐쇄 등 확인 ▲자체점검 적정 실시 여부 등을 조사한다.

이귀홍 영등포소방서장은 “조사 결과 불량사항은 조치 명령을 발부하고 소방시설을 불량 상태(수신반 전원차단, 펌프고장, 소방펌프 밸브 폐쇄 등)로 방치할 경우 과태료 등 법적조치를 실시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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