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욱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회장
세이프투데이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길지 않은 시간에 소방안전 전문지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대표 및 임직원 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0년 창간 이래 재난현장의 대변자로서 복잡하고 대형화하는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온 세이프투데이가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 및 소방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지로서 보다 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화재발생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에서도 소방시설의 유지 및 관리제도의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범국민적인 T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회원사의 중지를 모아 소방청 담당부서 및 유관협회와의 간담회 등에서 점검보고서 제출기한 축소 동향에 대한 업계의 입장표명 및 벌점제 도입 등으로 거짓점검 등과 관련한 행정처분의 합리적 대안제시와 과징금제도의 활성화 등을 건의하는 등 소방시설점검제도 운영상 문제점 개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정확하게 작동되는 소방시설의 유지 및 관리로 국민을 제대로 보호하는 소방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함께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책임의식을 독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세이프투데이 창간 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8년 3월6일
남상욱 사단법인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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