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오는 3월9일 전북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제7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고 3월8일 밝혔다.

참가자는 전주비전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인 김아람양(20)과 이예지양(20)이다.

두 학생은 평소 영아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심폐소생술 자격증 교육을 받던중 강사에게 이번 대회를 추천 받아, 참가를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참가자들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스스로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반납하고 소방서 관계자들과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이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되며 각 소방서 추천을 받은 10세 이상 일반인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에게는 초기발견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심폐소생술에 대해 많은 관심과 교육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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