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화재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화재피해주민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3월8일 밝혔다.

대구 관내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구호물품, 재해 부식, 일용품 등의 지원과 화재보험 및 세제지원 안내, 화재증명원 발급 등 24시간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다.

최근 3년간 대구소방은 주택리모델링 지원 1건, 구호물품 지원 73박스, 보험료 및 세제 안내 1314건, 피해복구 안내 상담 941건, 화재증명원 발급 등 2889건을 실시했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도 대구소방에서는 화재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호물품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화재피해 시 주민에게 빠른 시간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상담 및 지원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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