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최근 유래없는 한파로 지난 1월16일 하루에만 수도배관 해빙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8건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한파에 따른 화재경계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월17일 밝혔다.

어제 한파에 따른 화재는 수도배관 및 물탱크 등에 해빙을 하기 위해 토치램프, 헤어드라이기,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하다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수도배관 등이 얼었을 때는 해빙을 위한 화기취급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소화기 비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119, 다산120이나 수도사업소로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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