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지난 2월23일 송도소방서를 시작해 3월12일 인천소방안전학교까지 최일선 소방현장을 살피고 각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점검하는 초도방문을 가졌다고 3월12일 밝혔다.

지난 2월1일 인천소방본부장으로 부임한 김영중 소방본부장은 일선 소방관서의 2018년 업무계획과 지역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중 본부장은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5대 장애요인으로 ▲비상구 폐쇄 ▲불법주정차 ▲소방시설 미설치 ▲소방시설 작동중지 행위 ▲가연성, 필로티형 구조 건축물 등을 지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김영중 본부장은 “각 관할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꼼꼼한 사전 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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