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3월11일 오후 3시50분 경 석남동 223-759번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진안으로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3월12일 밝혔다.

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는 대응 1단계 발령 소방력 집중 투입 소방차량 41대와 인원 102여명이 신속하게 출동해 1시간4여분만에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공장 바로 인근에는 다른 공장이 인접해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소방대원들의 발 빠른 화재진압으로 공장 2개동 약 2300㎡ 소실 및 그을음과 기타 공기구류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발화 건물의 붕괴 및 소훼가 심해 화재 원인판정 전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간 정밀감식 및 유관기관 합동감식이 필요하고 보다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 패해액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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