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해 오는 3월26일까지 모니터링 회원을 모집한다고 3월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0명 수준으로 협회 업무에 관심이 있는 업체 및 개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체 회원은 소방시설업(공사업, 설계업, 감리업, 방염처리업)을 등록한 정회원사 대표자로 지역별 안배를 통해 170명 내외로, 개인회원은 협회에서 경력관리를 받고 있는 기술자 감리원으로 3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3월12일부터 오는 3월26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ekffa.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링 회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 회원(정회원사 대표자)는 해당 시‧도회로, 개인회원(기술자 감리원)은 전자우편(pbook@ekffa.or.kr)으로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모니터링 회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협회 업무에 대한 의견제시, 설문응답 및 개선방향 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 각 설문이나 의견회신 적정성 등에 따라 소정의 사례 및 홍보물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니터링 회원은 ▲설문조사(자료수집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업무협조(조달청 가격조사,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 ▲의견제시(관계법령 제 개정, 소방공사 표준품셈 제 개정에 관한 사항 등) ▲기타 활동(협회 주최 행사참석 등을 통한 개선방향 제시 등)을 하게된다.

향후 모니터링 회원들을 통해서 수집한 자료와 의견 등은 재편집을 통해 협회와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은 “모니터링 회원 운영을 통해 회원들은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협회는 회원들의 시선으로 협회의 업무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업체와 개인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균 회장은 또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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