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정문수 소방장이 3월13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하트세이버 다회 수여자로 선정돼 기장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문수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 임용돼 2015년도 1회, 2016년도 1회, 2017년도 3회 모두 5회에 걸쳐 소중한 생명을 살렸으며 군포소방서 최초로 하트세이버 다회 수여자로 선정돼 남경필 경기도지사 기장과 인증서를 받았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장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정문수 소방장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람된 일”이라며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119신고와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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