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3월14일 오전 부천시 심곡동 도시재생사업지 현장을 방문한 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부천시 부시장, 주택국장, 원도심지원과장 등 관계자에게 현장설명을 듣고 안전점검 및 관계자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고양시 일산구 고양 K컬쳐밸리를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청취 후,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실태 점검과 지하 굴착공사현장 안전관리 현황 및 예방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김정훈 안전관리실장과 고양시 시민안전과장, 민간전문가와 공사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사회의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국가의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5일부터 오는 4월13일까지 계속된다.

경기재난안전본부 신욱호 기동안전점검단장은 “경기도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아직 해빙기 관련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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