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심정지 환자와 중증환자에게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과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에서의 구급대원 보호를 위한 펌뷸런스 출동체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3월15일 밝혔다.

고령소방서는 펌뷸런스 출동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환자 생존율 등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가로 1개 대를 더 확대 운영해 심정지 환자 및 중증환자 그리고 구급차 출동 공백에 따른 신속한 응급처치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폄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소방펌프차에 구급장비를 장착, 화재현장은 물론 구급현장에도 출동해 구급대원을 지원하거나 1차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소방서비스이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펌뷸런스 대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평가를 시행하고 구급장비 보강강화로 군민들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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