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3월15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박금자 경남도의원, 김진부 경남도의원, 양해영 경남도의원, 경상남도의용소방대 연합회 윤현철 남성회장, 이연남 여성회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소방서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김홍희 전임대장은 2004년 4월 입대한 후 2016년 1월부터 2년간 진주소방서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으로서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화재예방 캠페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헌신적인 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 취임한 강동길 남성회장은 1993년 12월에 중앙지역의용소방대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2016년 중앙지역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임명, 2018년 1월22일 진주소방서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으로 임명, 2018년 3월15일 취임식을 하게 됐다.

강동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믿고 추대해주신 진주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열과 성을 다해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고 나아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참 봉사를 확대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길 신임연합회장은 취임식에 쌀 100여포를 각 지역 대장들에게 나눠줘 지역 소외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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