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3월15일 경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1위 ‘CPR마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월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우리 사회에서 종종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능력을 향상시키고 1분1초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상주소방서 대표로 참석한 이민석(남,22세), 손형완(남,22세), 권지훈(남,22세) 팀은 ‘신과함께’라는 주제로 수상했고 오는 4월25일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일상생활에서 내 가족과, 우리의 이웃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기술이자 생명존중의 실천”이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초석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안전문화 확산에 한층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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