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이경호 서장)는 위급상황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1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남경순 도의원과 시민 23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119구급대 최지인 소방장이 맡았으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 △영아, 소아, 성인에 대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통해 실제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남경순 도의원과 시민은 “실습을 통해 실제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울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중학생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월‧수‧금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