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오는 3월26일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제8회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월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저변을 확대해 심장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지역 학생 및 직장인 등 15개 팀 45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평가항목에 따라 ▲심정지 환자발견 및 구조요청 ▲의식 확인 ▲흉부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상황설정 및 스토리 전개 등을 수행하게 되며, 최우수 경연 3개 팀과 우수 경연 6개 팀에는 대전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이갑규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 45명 전원을 심폐소생술 명예홍보요원으로 위촉해 심폐소생술 전도사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1등 팀은 소방청 주관 일반인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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