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최근 수산물 유통․보급시설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수산물 위판장, 수협 유류보급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월25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업용 유류 보급시설 옥외탱크저장소 균열, 손상 및 누수 여부 확인 ▲소화기 또는 자동확산소화기 적정장소 설치상태 확인 ▲비상구 잠금장치 설치 또는 폐쇄 여부 확인 등이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사람이 많이 찾는 위판장은 화재가나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막대하다”며 “소비자나 상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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