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은 지난 3월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도 대명제주리조트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관련 업계 전문가 250여명과 함께 ‘제9회 위험물안전관리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고 3월26일 밝혔다.

위험물안전관리전문가 워크숍은 정유·석유화학업, 이중벽탱크‧운반용기‧안전제품 제조업, 위험물시설 엔지니어링 등 위험물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 분야 종사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경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원이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의 이해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현황 △소방차량 검사․정밀점검 안내 등의 위험물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발표가 있었으며 법령 및 안전기술의 실무적용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등 활발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실무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워크숍 참석자들의 호평과 함께, 위험물시설의 안전성 향상 및 관련업계와 상생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행사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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