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일환으로 지난 3월26일과 27일 양일간 충주 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공사장 등 4개소를 방문해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봄철 해빙기에는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 붕괴 등 공사장 붕괴사고와 작업자에 대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용접 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증가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사용법 지도(매뉴얼 보급, 서한문 발송) ▲대형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 ▲용접·용단 작업 시 준수사항 지도 ▲화기 취급 등 안전수칙 지도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위험 요소가 곳곳에 있어 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작업 시 공사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사고, 무재해의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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