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를 위험하게 다니는 개를 구조하려고 출동했다가 교통사고로 순직한 여성 소방관과 교육생 2명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3월30일 아산시 둔포면 국도에서 개를 잡으려고 출동했다가 숨진 29살 김신형 소방교와 30살 김은영, 23살 문새미 교육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찾아온 추모객리다.

순직한 고인들은 4월2일 오전 9시 충남 아산시 풍기동 소재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충청남도장으로 치러지고 화장장은 세종 은하수 공원, 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이다.

정부는 이번 사고로 숨진 김신형 소방교는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고 교육생 2명에게도 순직자에게 주는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이날 영결식은 온양장례식장 → 발인제(08:00) → 영결식장 이동(08:20~08:50, 08:30경 아산소방서 노제) → 영결식(09:00~09:40) → 화장장 이동(09:50~10:30) → 화장(10:40~12:20) →대전국립현충원 이동(12:20~13:00) → 안장식(13:00~) 순으로 진행된다.

소방청, 소방공무원 3명 순직 사고  
생활안전 출동 중 소방공무원 순직 3명, 경상 2명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35106

3월30일 소방청 ‘소방본부장 토론회’ 취소  
생활안전 출동 중 소방공무원 1명 등 교통 사고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35104

소방청 ‘소방본부장 지휘 역량 토론회’ 개최  
현장대응 역량강화 위한 전국 소방지휘관 토론회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35096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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