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4월4일 분당구 서현동 소재 분당우리교회 드림센터에 직접 방문해 ‘Safe-day 현장방문의 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월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중심의 재난행정을 실현하고 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우리교회 드림센터는 유사 시 2~3천명의 많은 대피인원으로 혼란 가중 우려가 있고 9층 주간보호센터 화재 시 발달장애 상주자 대피가 곤란하기에 평소 꾸준한 훈련으로 대처 능력을 키우고,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

컨설팅은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당부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피난통로상 장애물 적치와 비상구 확보여부 확인·지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강화 독려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대상물 안전관리는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체제 확립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사전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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