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실시하는 홈페이지 웹접근성 심사에서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월23일 밝혔다.

웹접근성 인증마크란 웹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마크로, 웹접근성 표준 지침을 올바르게 준수해 제작된 웹사이트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이번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실제 장애인 사용 문제를 평가하는 사용성 심사 등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지난 1월20일 최종 인증이 확정됐다. 획득된 인증마크는 향후 1년간 유효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특허청 홈페이지의 웹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특허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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