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연희119안전센터가 지난 4월5일 오후 2시 경 연이어 발생한 신축 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대책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6일 밝혔다.

이에 공촌정수장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화재예방 관련 공사장에 대한 현지적응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사현장 화재예방안내문 배부 ▲작업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출동 소방차량을 활용한 현지적응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화재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내는 만큼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업현장 주변에 꼭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 “공사장 화재는 용접, 용단작업 시 많이 발생함에 따라 주변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해 시민이 안전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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