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4월5일 오후 2시19분 경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에서 차량이 논두렁에 전도됐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2명을 구조했다고 4월6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바, 승용차가 도로 옆 3m 아래 논으로 전도됐으며 운전자와 동승자는 차량에 갇혀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운전자는 큰 부상이 없었으나 동승자 방모씨(남,55년생)가 의식이 없어 119구조대는 차량 운전석 문을 개방하고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119구급대가 현장 응급처지 후 인근 강화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원인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박봉훈 강화소방서장은 “강화군은 굽은 도로가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안전 운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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