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올해 1분기 홍천에서 화재가 62건 발생해 재산피해 3억2000만원, 사상자 3명(사망 1명, 부상 2명)이 발생했다고 4월6일 밝혔다.

이는 전년 1분기 화재건수 63건과 비슷한 수치이며 재산피해는 18% 감소했지만 안타깝게도 주택화재로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화재 추이는 임야화재가 25건, 주택화재가 18건 기타 건물화재가 12건, 차량화재 7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발생원인으로는 59건이 실화로 거의 모든 화재가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기중 홍천소방서장는 “대부분의 화재가 사람의 실수인 만큼 화재예방에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화재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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