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3월 한 달간 119소방안전패트롤 신설과 함께 관내 건축물 84곳을 점검한 결과 화재 대비가 불법 건축물 23곳(현지시정 20건, 과태료 3건)을 적발했다고 4월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소방시설 차단 또는 고장 및 수동전환, 방화문을 유리문으로 변경,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임의탈거 등의 건축물들이 적발됐다.

지난 2월 신설된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팀은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 정차에 대한 사항을 단속하고 있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충북 제천화재,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화재, 의정부 대봉그린화재 등 3대 불법행위로 인한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불법 사항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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