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대형 화재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 증대에 부합, 관내 화재 취약시설을 중점적 점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조기 종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월6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파악·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소방분야 중점 조사내용은 ▲소방·방화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비상구, 피난시설 등에 대한 긴급피난 가능여부 확인 등이다.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총 129개소 추진대상에 조치명령 33개, 과태료 3개, 기관통보 5개로 중대한 위법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해 화재위험을 사전 제거한 다는 원칙을 세워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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