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시․도 소방본부 종합평가인 ‘2017년 국민행복소방정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월8일 밝혔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화재 예방정책과 현장대응 활동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소방업무 전 분야에 걸쳐 한 해 동안의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평가 제도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 소방대원 호흡보호장비 관리, 소방장비 관리시스템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대시민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구급관리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본부는 기관 표창을 받고 재정 인센티브 17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인천소방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소방공무원 모두의 성과”라며 “인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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