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가 소방청 주관 ‘2017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월9일 밝혔다.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객관화된 평가지표에 따라 주요 소방업무의 목표 달성도와 효과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각 시도의 소방안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총 5개 평가분야로 운영됐던 이번 평가에서 전북소방본부는 소방행정관리분야와 예방안전관리분야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달성했으며 현장대응관리분야 등 3개 평가분야에서도 4~5위의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전체 3위라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민의 안전에 대한 염원과 이를 실현하고자 했던 직원들의 정성어린 노력 덕분”이라며 “이러한 안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도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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