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4월10일 오전 의정부시와 함께 의정부지하상가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 설치’ 추진목적은 의정부지하상가의 미로형태 구조 특성상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곤란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계획됐으며 화재 시 시민들이 정확한 피난방향 판단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함에 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관(官)이 앞장서서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 설치 등 각 종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니, 이제는 시민이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소방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은 동·서부 주 통로 벽부에 거리표시유도등 7개소, 바닥면에는 피난구 안내 픽토그램 30개소가 설치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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