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이 역대 가장 안전한 대회로 기록될 수 있었던 안전 노하우를 기록에 남기고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소방활동 백서 및 화보집’을 제작한다고 4월10일 밝혔다.

오는 6월 발간 예정인 이번 백서는 기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작했던 백서의 형식을 탈피해 단계별(준비, 예방, 대비, 대응)로 올림픽 전 과정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Information graphics)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사진화보집에는 혹한과 강풍 등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들의 땀과 열정을 담아 역사적 기록으로 남긴다는 계획이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안전올림픽의 전 과정을 내실있게 기록해 향후 국제대회 등 대규모 국가행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책수립의 이정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