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인 상호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2011년 IT산업인 신년인사회’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13개 기관 공동주최로 1월24 오전 11시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2층 그랜드볼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지식경제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지식경제위원회 김진표 의원,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 오해석 IT특별보좌관, 김흥남 ETRI 원장 등이 정부부문에서는 참석하고 민간부문에는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할 계획다.

이에 신년인사회를 통해 HW제조업·SW업·IT서비스업 등 IT산업인이 학계, 연구계, 언론계, 정계 인사와 한자리에 총집결하면서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IT산업인은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①세계일류상품 창출 ②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③스마트혁명 주도 ④일자리 창출 확대 ⑤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주도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IT산업이 세계경제 회복의 불확실성,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154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782억 달러의 사상 최대실적을 거둬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한 IT산업인의 노고에 대해 치하할 예정이다.

또 김황식 총리는 융합을 통한 성장, 대중소 동반성장, 투자 활성화 및 IT산업의 미래경쟁력인 인적자원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IT산업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11년 IT산업인 신년인사회는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산업연합회, IT서비스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RFID/USN융합협회, 벤처기업협회, IT비지니스진흥협회, 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 총 14개 단체산·학·연이 공동주관, 정계 및 언론계가 참석하는 민간주도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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