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4월10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산합포구 부림동에 위치한 부림시장에 대해 ‘화재예방 안전지도’에 나섰다고 4월11일 밝혔다.

부림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고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잦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추진 실태 확인 ▲소방안전시설물 유지 관리, 비상대응체계 교육과 훈련 실시 여부 ▲비상구 안전과 소방시설 전원 차단(정지포함) 행위 단속 ▲기타 소방계획서 수립ㆍ운영 사항과 소방교육, 훈련 시행 여부 등이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전통 시장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상인들과 함께 화재 예방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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