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오는 4월16일까지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추진을 한다고 4월11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주택화재가 나날이 증가하는 요즘,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동구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30가구(장애인세대 등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게 된다.

또 공단소방서는 2016년부터 기초생활수급가구 중에서도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100여 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했으며 매월 5가구를 방문해 조명 교체 및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지킴이 행사를 적극 추진해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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