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계산119안전센터가 4월12일 오전 계산전통시장 상인 및 인근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접근이 곤란한 지역이나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화재진압이 곤란한 소방사각지대에 설치되는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교육은 비상소화장치의 필요성과 사용목적, 적재 비품 사용설명, 비상호스릴 사용법, 비상소화장치함의 소방호스를 전개해 방수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을용 계양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상인 및 인근 주민의 신속한 대처는 대형화재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비상소화장치 인근 사용자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확대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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